호프집인테리어, 짝태앤노가리(낙성대점),짝태&노, 빈티지인테리어, 상업공간 인테리어견적 / 인테리어 견적

2014. 10. 18. 12:45인테리어견적/상업인테리어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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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태앤노가리~ 호프집이면서도 건어물위주로 판매하기에 특별한 노하우가 필요없어 창업하기 쉽고 경쟁력이 있다는 곳이지요. 필요하면 인테리어는 소개만하고 건어물만 납품한다는군요. 

요즘 여러지역에 많이 오픈되고 있습니다. 듣기로는 약 100여개 정도 오픈됬다고 하던데...그래서, 본사와는 상관없이 인테리어를 맡게 되었습니다. 물론 저렴한 견적가로 말이지요.

짝태앤노가리 낙성대역점. 공사기간은 6일.

호프집인테리어 공사비는 대략적으로 철거공사 180만원, 전기공사200만원. 목공사 160만원, 주방공사 100만원,폴딩도어공사 250만원, 도장공사 110만원 등등 인테리어공사비가 토탈 1,200만원이었습니다.

내부의 실면적은 약14평정도...

이번 호프집 인테리어공사는 비용 대비 무척 잘된 공사입니다.

 



위의 사진은 약 30년전에 유행하던 인테리어입니다. 너무 오래되서 그런지 호프집 치고는 요즘 유행하는 빈티지와도 결코 어울리지 않은 디자인입니다. 출입구 부터 시작하여 바닥, 천정, 벽체 등 전체 철거를 시작했습니다.

 


바닥에 즐비하게 쌓이는 폐기물들...


14평인데 폐기물이 차로 3차가 가득합니다.

 


오래된 목재라서 고재로 가능하지 않을까 했는데 실패.  아마도 굵고 긴 기둥만 가능한 듯 합니다. 



철거가 깔끔하게 완료되었습니다. 천정높이가 무척 높네요. 문제는 높은 만큼 비용이 더 든다는 사실...ㅠㅠ


공사를 하면서도 플랜카드를  달아서 최선을 다해 호프집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짝태 앤 노가으리~~~ 라고도 쓰던데... 낙성대점 10월 6일 오픈이네요. 인테리어 공사가 완전히 끝난 것은 10월4일인데 미리미리 준비해도 오픈 준비가 바쁘지요. 


천정까지 올 누드로 철거하고 노출 전기 콘센트와 레일을 부착한 사진입니다.


항상 그렇듯 바닥 철거를 다하고 보니 의외의 복병이 있습니다. 사다리 있는 바닥 부분이 온통 파헤쳐져 있습니다. 빈티지라고 그냥 넘어갈수 없습니다. 미장을 했지요. 모래 한차에 시멘트가 5~6포 들어 갔습니다.

출입구쪽을 바라보며 찍은 전기 배선 사진입니다.

출입구 윗쪽과 벽체는 폴딩도어를 넣기 위하여 목공과 금속작업을 하였습니다.

간판을 떼어내고 문틀 부분을 깔끔하게 마감했지요.


인테리어 마감공사인 도장공사입니다. 인테리어 하는 과정의 제일 뒷부분에 속하는 공사입니다. 화이트 칼라 마감하니 슬슬 꼴이 되어갑니다.


드디어 폴딩도어도 부착되었습니다.


빈티지는 빈티지...
빈티지의 느낌이 팍팍~~~


폴딩도어가 달리고 천정에는 냉난방기가 부착되었습니다. 냉난방기 라인을 놓기 위해 300미리 벽체를 타공하기위해 홀스로 구멍 한개를 뚫는데, 건식홀스로 두사람이 3시간을 쉬지 않고 교대로 뚫어야 될 정도로 힘듭니다.

폴딩도어가 설치 된 모습. 폴딩도어도 그레이드가 틀립니다. 이 폴딩도어는 격이 조금 높습니다. 레일을 타고 스르륵하며 부드럽게 열리고 닫히면서 닫고나면 확실히 밀폐가 되지요. 시건장치만 해도 18만원.


드디어 간판이 부착되었습니다. 현재 바닥은 투명 하도를 바른 상태입니다.  출입구 부분을 활용하기 위해 턱높이에 맞추어 방부목으로 발판을 만들었습니다.


거의 제일 마지막을 장식하는 바닥공사. 에폭시 바닥을 깔기 위해 먼저 프로아실러를 바릅니다. 하도작업이라고도 하면서 에폭시가 잘 부착되도록하는 접착제 기능.


프로아실러를 바르고 난 다음에 바를 에폭시.

요즘 바닥을 빈티지로 노출콘크리트를 하는 것이 유행이지요. 그런데 에폭시보다는 비용이 많이 비쌉니다.바닥면을 에폭시로 했을 경우에는 50만원 정도. 노출콘크리트는 1평방미터당 38,000원 정도를 시공비로 잡으니까  비용이 약 180만원 나옵니다.


출입구 하단에 방부목을 깔았습니다. 이 방부목 위에 안주를 굽기위해 나중에 연탄난로를 놓을 수 있습니다. 출입구 바닥은 하도칠을 한 상태입니다.  하루정도 말리고 하면 제일 좋다고 합니다....속도전을 위하여 최단시간인 반나절을 말리고 진행합니다. 날씨가 좋은 관계로 빨리 마르기도 했습니다.

 

테리어 효과를 위하여 별도로 제작한 형광등용 철망입니다. 그래서 시중에서는 찾을 수 없답니다.

역시 사이버틱한 분위기가 연출되네요. 비용이 문제겠지요.

사진으로는 없지만 밋밋함을 없애고 포인트를 주기위해 부착대와 형광등은 블랙으로 페인팅되었습니다. 레일과 등도 블랙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슬슬 마감공사가 마무리되어갑니다.


폴딩도어를 활짝열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벽은 목공으로 틀을 만든 후에 칼라강판을 붙여서 마감하였습니다. 

블랙 앤 화이트. 빈티지스타일 호프집 인테리어. 바닥은 쑥색계열의 에폭시 마감.

시간되면 테이블등 세팅이 완료된 후 사진을 찍어서 올리리라 생각하지만 쉽지가 않군요.

 짝태앤노가리 저렴한 안주를 제공하면서 호프를 판매하는 곳이지요. 성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