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태앤노가리(짝태&노가리) 인테리어, 건어물포차 짝태앤노가리, 짝태앤노가리 가양역점

2016. 2. 18. 23:08인테리어사진 포트폴리오/상업인테리어

짝태앤노가리(짝태&노가리) 인테리어, 건어물포차 짝태앤노가리, 짝태앤노가리 가양역점

 

 

 

짝태앤노가리(짝태&노가리) 가양역점 인테리어를 했습니다. 


내장을 빼고 소금간을 하여 반건조 시킨 명태를 짝태라고 합니다.  이러한 짝태를 두드려서 부드럽게 만들고 연탄불에 구우면 "풍미작렬" 맛난 짝태가 된다고 하네요. 각설하고....


아래 사진들은 짝태앤노가리 인테리어공사 전의 현장 모습입니다.

역세권이라 그런지 권리금이 엄청 셉니다. 그래서 이 곳 점주님의 요청이 가능하면 공사비용을 최대한 적게 들였으면 하는 의견입니다. 공사비용을 아끼려면 공사범위를 줄여야 합니다. 그래도 마음 같지 않아서 잡다하게 이것 저것 하게 되면 공사비용이 올라가게 됩니다.  

 

 

짝태앤노가리[짝태&노가리] 인테리어 완공후의 사진입니다. 시간이 나면 세팅이 끝난 후의 사진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분식집이었던  이 곳을 퓨전 건어물포차 짝태앤노가리로 변신시킵니다. 외부에 있는 데크는 그냥 오일스테인 검정을 바르고 재활용하였습니다. 인테리어는 기존에 있던 시설을 최대한 잘 활용하는 것도 공사비를 아끼는데 한몫합니다.

 

 

 

   빚바랜 의자에서 알 수 있듯이 벽체, 바닥 천정 할 거 없이 다 허름합니다. 천정 오른편에 달려 있는 매입등은 다 철거하고 메워버립니다. 가운데에  좀 있는 것은 포인트를 주기 위하여 일부 남겨 두었습니다.


   철거를 깔끔하게 하고나면 잘 보이지 않던 배전판과 전기선들 그리고 보수해야할 곳들이 들어나게 됩니다.

 

 

재활용이 어려운 바와 선반을 철거하였습니다. 벽에 장식한 나무토막도 떼어냈습니다.
 

 

 

 

 

이렇게 인테리어 기초공사를 마치고 여백의 미를 남겨 놓으면 간판사장님이 부지런히 달려 오셔서 간판도 달고 메뉴판과 재미있는 문구로 장식을 하여 인테리어를 완성하게 됩니다.

 

 

 

스텐으로 만든 이동식연탄부스가 출입구에 있습니다. 출입구 밖에서 보면  왼쪽에 설치됩니다. 실내가 협소한 관계로 업주의 불편함을 감수할 수 밖에 없는 현장입니다.

 

이곳의 총공사비는 980만원이었습니다. 폴딩도어공사비는 200만원이포함된 것인데 ...전면의 폴딩도어사진이 안보이네요. 가끔 지나가는 곳이니 나중에 찍어서 올리겠습니다.
공사비를 절감하기 위해 바닥은 안하기로 했었는데  나중에는 결국 눈에 밟혀서 검정계통의 대리석문양 데코타일을 깔기로 결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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